野 "이재명 선거법 위반 금주 고발"..원희룡도 별도 대검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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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유상범 의원은 "이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사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여러 번 했다"며 "이번 주 초·중반께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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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유상범 의원은 "이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사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여러 번 했다"며 "이번 주 초·중반께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18일 행안위 국감에서는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한 게 아니고, 추가하자는 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가 20일 국토위 국감에서는 이를 번복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위증 혐의 고발을 검토했지만, 국정감사 위증 혐의는 상임위 차원의 고발이 필요한데 민주당의 협조 가능성이 없는 만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후보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를 내일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후보는 국정감사 위증 혐의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 모두 17건의 고발 사유가 있다며 "대장동 게이트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954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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