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대구전 2-0 승리로 파이널 A 확정.. 포항은 4년만의 파이널 B

이인환 2021. 10.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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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마지막 날 자력 파이널 A를 확정했다.

수원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리치와 헨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그래도 수원은 대구전 승리로 자력으로 파이널 A(1~6위)를 확정했다.

전반 세징야와 에드가의 공세에 시달리던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ㅔ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기제가 올린 것을 상대 골키퍼가 놓친 것을 제리치가 밀어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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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수원 삼성이 마지막 날 자력 파이널 A를 확정했다.

수원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리치와 헨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승점 45(12승 9무 12패)로 6위를 확정했다. 수원은 수원 FC,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 45로 동률이나 다득점(수원 FC 45골, 제주 43골, 수원 41골)에 밀려 6위에 위치했다.

그래도 수원은 대구전 승리로 자력으로 파이널 A(1~6위)를 확정했다. 

수원의 간절함이 통한 경기였다. 전반 세징야와 에드가의 공세에 시달리던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ㅔ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기제가 올린 것을 상대 골키퍼가 놓친 것을 제리치가 밀어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선제골 이후에도 대구의 공세에 밀리던 수원은 후반 19분 강현묵이 올려준 공을 헨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2-0으로 앞선 수원은 전원 육탄 수비를 통해 대구의 맹공을 필사적으로 버텼다. 경기는 그대로 수원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한편 같은 시간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그랜트의 자책골로 0-1로 패했다.

포항은 파이널 A 진출을 노렸으나 후반 혼전 상황에서 네게바의 크로스가 그랜트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포항은 승점 42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B에 머무르게 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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