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이래서 남편이 ♥유태오? "난 얼죽아, 얼굴에 죽고 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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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유태오를 사로잡은 사진 작가 니키리의 매력이 공개됐다.
남편 유태오의 잘생김을 다시 한 번 자랑하는 니키리의 유쾌한 모습에 팬들은 "저도 평생 얼죽아", "명언이시네요", "'얼죽아'라서 겨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 먹는 거 보다 더 성공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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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1살 연하 유태오를 사로잡은 사진 작가 니키리의 매력이 공개됐다.
니키리는 24일 SNS를 통해 "얼마 전 지인들과 밥을 먹는데 태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참을 떠들다가 내가 그랬다. 저는 진짜 '얼죽아'예요. 갑자기? 뜬금없이? 태오 얘기하다가? 이런 눈으로 쳐다보는 지인들"이라며 "그때 내 머리 속의 얼죽아는 '얼굴에 죽고 사는 아이' 소위 '얼빠' 였거든.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얼죽아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라는 글을 남겼다.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커피를 고집하는 사람들의 줄임말인 '얼죽아'를 '얼굴에 죽고 사는 아이'로 재해석한 것. 니키리의 센스가 돋보인다.
니키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태오의 무명시절에도 '소년미'를 지켜주기 위해 홀로 뒷바라지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남편 유태오의 잘생김을 다시 한 번 자랑하는 니키리의 유쾌한 모습에 팬들은 "저도 평생 얼죽아", "명언이시네요", "'얼죽아'라서 겨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 먹는 거 보다 더 성공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키리는 2006년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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