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찾은 심상정 "노무현 꿈 내가 이어갈 것"
보도국 2021. 10. 24. 17:16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정의당은 노무현, 전태일 정신이 만나 태어난 정당"이라며 노 전 대통령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4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기득권 저항을 뚫고 만든 종부세법과 검찰 개혁이 후일 완성됐다면 대장동 의혹이나 고발 사주 의혹은 생겨나지 않았을 거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의혹들과 무관한 자신이 노 전 대통령의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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