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한 공모주 시장..2차전지만 '훈풍'
강인선 입력 2021. 10. 24. 17:09 수정 2021. 10. 24. 19:36
최근 지지부진한 증시 분위기 속에 공모주 시장도 얼어붙고 있지만 2차전지 관련주들은 시장 평균 이상의 인기를 누리며 선방하는 모습이다. 증시를 주도하는 산업이었던 반도체와 플랫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내년 초까지도 업황이 긍정적으로 점쳐지는 사실상 유일한 산업이 2차전지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9월부터 지난 22일까지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 중 경쟁률이 올해 평균 경쟁률 1260대1을 넘은 기업은 현대중공업, 원준, 아스플로, 씨유테크, 지아이텍, 엔켐, 카카오페이 등 7곳이다. 이 중 3곳이 2차전지 관련주로 원준은 1464대1, 지아이텍은 2068대1, 엔켐은 16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기업은 중공업, 반도체,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포진해 있다. 최근 공모주 시장은 높은 성장세와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인 기업조차 아쉬운 수요예측 결과를 거둘 정도로 투심이 잦아든 상황이다. 부동산 권리조사 기업인 리파인과 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보유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3년 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178%와 138%를 기록했지만 수요예측서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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