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남조선 현당국자, 日에 관계개선 구걸"

서주연 기자 2021. 10.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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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 취임일에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구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오늘(24일) '천하의 머저리 짓'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언론들에 의하면 남조선의 현 당국자가 일본에서 기시다가 수상으로 취임한 날에 제일 먼저 '축하편지'를 보내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구걸해 나섰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기시다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었습니다. 

북한은 통상 문 대통령을 지칭할 때 '남조선 당국자'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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