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추격자 된' 울산 홍명보, "승점 차 나지 않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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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을 당한 울산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1-2로 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울산(승점 64점)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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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탄천] 일격을 당한 울산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성남FC에 1-2로 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울산(승점 64점)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전북현대(64점)에 다득점에서 밀리며 선두 자리까지 내주게 됐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세트 피스에서 두 골을 실점했다. 집중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 같다. 기회도 있었고 동점골 이후 우리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늘 경기로 회복됐다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 체력적인 문제 없었나?
- 생각보다는 나았다고 봤다. 풀타임 뛰어줘야 할 선수들이 못 뛴 건 팀에 아쉬웠다. 오늘 이후로 회복될 거로 본다.
▶ 2위로 밀려나게 됐는데?
- 괜찮다. 다득점으로 밀린 거다. 승점이 벌어진 게 아니라 괜찮다고 생각한다. 맞대결도 있다.
▶ 이동준의 몸 상태는?
- 훈련은 하고 있지만 100%는 아니다. 돌아가서 체크한 뒤 어느 경기에 나설지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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