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개승자' 녹화 후 새벽 4시 귀가한 '♥김원효' 보며 흐뭇 "그냥 그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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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심진화는 10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하루가 얼마나 고단했는지 느껴지게 하는 소리다. 그렇게 남편은 또 개그를 시작했다. 아침에 나가 새벽 4시가 넘어 들어오는 녹화라니.. 그래도 활짝 웃으며 이러쿵저러쿵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행복했던 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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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심진화는 10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하루가 얼마나 고단했는지 느껴지게 하는 소리다. 그렇게 남편은 또 개그를 시작했다. 아침에 나가 새벽 4시가 넘어 들어오는 녹화라니.. 그래도 활짝 웃으며 이러쿵저러쿵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행복했던 거다"고 적었다.
이어 "다시 생긴 개그 프로 그냥 그저 고맙다. 많은 개그맨들이 그 안에서 행복할 생각을 하니.. 우리 여보 수고했어요 난 잠 좀 못 자도 돼 ㅋㅋㅋ 지금 새벽 5시 반 ^^"이라며 김원효가 코를 고는 소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김원효가 참여한 녹화는 '개그콘서트' 폐지 후 오랜만에 부활한 KBS 개그 프로그램 '개승자'의 첫 녹화. 긴 녹화 시간에도 행복해하는 김원효와 이를 보며 애틋함을 드러낸 심진화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심진화 sns)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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