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원에 4-1 대승..6경기 연속 무패

2021. 10.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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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울이 강원에 대승을 거두며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24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에서 강원에 4-1로 크게 이겼다. 서울은 안익수 감독 부임 후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와 함께 9승10무14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 강원은 서울에 다득점에서 뒤지며 10위로 밀려났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전반 32분 강상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강상희는 코너킥 상황에서 강성진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전반전 추가시간 김대원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서울은 후반 4분 팔로세비치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팔로세비치는 조영욱의 슈팅을 골키퍼 이범수가 걷어내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강원 골문을 갈랐다.

서울은 후반 11분 윤종규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윤종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 이범수가 잡으려다 놓쳤고 서울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서울은 후반 22분 조영욱이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조영욱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강원 골문을 갈랐다. 이후 서울은 팔로세비치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강원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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