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KB스타즈 감독, "시즌 목표는 당연히 통합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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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부담감을 잘 이겨내줬다."
KB스타즈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맞상대였던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B는 24일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전에서 68대59로 승리,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 감독은 "첫 경기라 선수들이나 코칭 스태프 모두 부담이 컸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내줬다"면서도 "전반에 크게 리드한 후 후반에 선수들이 다소 안이하게 생각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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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부담감을 잘 이겨내줬다."
KB스타즈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맞상대였던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B는 24일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전에서 68대59로 승리,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새로운 사령탑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 덕에 데뷔전부터 승리를 챙겼다.
특히 우승을 위해 FA 자격으로 팀을 옮긴 국내 여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코어러 강이슬은 안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18득점을 기록, 22득점을 올린 박지수와 40득점을 합작하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 감독은 "첫 경기라 선수들이나 코칭 스태프 모두 부담이 컸는데 선수들이 잘 이겨내줬다"면서도 "전반에 크게 리드한 후 후반에 선수들이 다소 안이하게 생각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수는 WNBA에서 이제 복귀해 선수단과 일주일여 밖에 손을 못 맞췄기에 아직 강이슬을 포함해 궁합이나 완성도는 떨어진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앞선의 수비와 트랩, 로테이션 등 수비적인 측면에서 기존과 달리 변화를 주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 플레이가 조금 나온 것 같다"면서도 "올 시즌 핸드체킹 완화를 비롯해 규정의 변화로 상대에게 밀리지 말자고 주문했는데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 목표는 당연히 통합 우승"이라며 "한 두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서로를 신뢰하는 팀 문화, 팀워크로 하나가 되면서 즐겁게 플레이를 하자는 주문을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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