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편제' '장군의 아들' 제작한 이태원 대표 별세
정순민 입력 2021. 10. 24. 16:45 수정 2021. 10. 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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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등을 제작한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24일 별세했다.
1984년 부도 직전의 태창영화사를 인수, 태흥영화사를 설립한 뒤 '아제아제 바라아제'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서편제' '장군의 아들' '춘향뎐' '취화선' 같은 영화를 제작하며 임권택 영화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등과 가깝게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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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등을 제작한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태흥영화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5월 낙상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눈을 감았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3년 경기 의정부 소재 극장을 인수하면서 영화계와 인연을 맺었다. 1984년 부도 직전의 태창영화사를 인수, 태흥영화사를 설립한 뒤 '아제아제 바라아제'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서편제' '장군의 아들' '춘향뎐' '취화선' 같은 영화를 제작하며 임권택 영화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등과 가깝게 지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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