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전문가 월용이 추천하는 '돈' 되는 비규제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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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곳이나 되는 비규제 지역에서도 인기 지역은 어디일까.
박 대표는 "비규제지역은 다주택자라도 양도세를 일반과세하면서 양도세 중과세율에서 자유롭고 1주택자라면 실거주없이 2년만 보유해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알짜 지역과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청약일정을 놓치지 말고 교통·관광호재 등을 두루 살펴보면 투자할 곳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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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제주 중문 등 추천지역"
"교통좋은 관광지 실거지+투자 인기"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70여 곳이나 되는 비규제 지역에서도 인기 지역은 어디일까. 청약전문가 박지민(38)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지역과 인기단지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동해는 최근 신축아파트 가격이 3억원(전용면적 84㎡ 기준)을 넘었다”며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지역으로 오션뷰 영구조망이 가능하고 KTX 노선이 들어오면서 투자나 실거주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주거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곳으로 제주도 중문을 추천했다. 그는 “중문동 일대에는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와 함께 국내 최대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가 있어서 주거와 관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이 밖에도 김해, 경주, 창원(구 마산), 원주, 여주, 이천, 용인처인구 등을 인기 지역으로 꼽았다. 그는 “분양권을 살 만한 곳이 있다면 김해나 경주 지역에는 아직 웃돈이 5000만원 이내로 크게 안 오른 단지를 살펴볼만하고 부산, 창원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를 보이는 구마산 일대도 청약해볼만 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비규제지역은 다주택자라도 양도세를 일반과세하면서 양도세 중과세율에서 자유롭고 1주택자라면 실거주없이 2년만 보유해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알짜 지역과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청약일정을 놓치지 말고 교통·관광호재 등을 두루 살펴보면 투자할 곳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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