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각종 악재에도 니콜슨 또 터졌고 조상열 깜짝 활약

2021. 10.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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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홈 2연패를 끊고 승수를 추가하며 최근 좋지 않은 흐름에서 벗어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95-86으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4승4패. 삼성은 2연패하며 3승4패.

가스공사는 두경민이 무릎 부상으로 또 다시 결장했다. 이대헌마저 26초만 뛰고 부상으로 물러나며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었다. 여기에 김낙현은 또 다시 집중견제를 뚫지 못하며 앤드류 니콜슨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니콜슨은 35점을 퍼부으며 득점기계다운 모습을 오랜만에 과시했다. 4쿼터에 12점을 퍼부으며 사실상 팀을 '하드캐리'했다. 여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가스공사에 가세한 백업 포워드 조상열이 3점슛 2개 포함 17점으로 깜짝 활약을 했다. 전현우도 3점슛 3개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15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니콜슨과의 맞대결서 판정패했다. 자유투를 무려 27개나 내준 것도 패인이었다. 가스공사는 이날 자유투 27개 중 24개를 팀에 꽂으며 스코어 관리를 효율적으로 했다.

[조상열.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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