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어도 바르사 우세? 엘 클라시코 통합 라인업 7명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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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 없이 처음으로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바르사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상징이자 에이스였던 메시 없이 치르는 첫 엘 클라시코다.
메시 없이 엘 클라시코 맞대결은 걱정해도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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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 없이 처음으로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걱정이 태산이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24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2021/2022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다.
엘 클라시코 자체 만으로 뜨겁다. 양 팀 모두 자존심은 물론 우승 기로에서 다퉜기 때문이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바르사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상징이자 에이스였던 메시 없이 치르는 첫 엘 클라시코다. 메시는 역대 엘 클라시코 45경기 동안 26골 14도움, 19승 11무 15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바르사가 자신감을 가지고 레알을 압도했던 비결이다. 메시 없이 엘 클라시코 맞대결은 걱정해도 모자라다.
그러나 글로벌 스포츠 ESPN은 통합 라인업을 만들면서 바르사의 손을 들어줬다. 통합 라인업 스쿼드에 바르사 소속 7명을 넣었다. 멤피스 데파이를 비롯해 안수 파티,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세르지뇨 데스트, 마크 안드레 테르-슈테겐까지 7명을 선택했다.
바르사는 메시 이적은 물론 기대에 못 미쳤던 보강, 필리페 쿠티뉴와 우스망 뎀벨레 등 비싼 값에 데려온 선수들의 부진으로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바르사는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ESPN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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