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얼굴 좀 보여줘" 친오빠 故 권순욱 향한 그리움 토로한 보아

강민선 2021. 10.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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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이었던 고 권순욱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당시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며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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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이었던 고 권순욱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24일 보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하는 울 오빠 잘 지내지? 벌써 7주가 지났다.. 꿈에 얼굴 좀 보여주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9월5일 복막암 투병 중이었던 권순욱은 향년 39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며 그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순욱은 2005년 팝핀현준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걸스데이 ‘반짝반짝’, 보아 ‘온리원’ 등을 연출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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