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종인과 오찬 "공유지점 확인..역할 제안 없어"

박미영 2021. 10.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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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 시기에 맞춰 킹메이커로 등판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유 지점을 확인했지만 김 전 위원장 역할 제안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무래도 선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 사항을 상의 드리고 생각이 공유되는 지점이 있는지를 확인했다"라며 "언론인들이 궁금해하는 제안같은 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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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거 전반 상의하고 공유지점 확인"
"안철수 출마 일고의 의심도 없었다"
"安, 새가치 없어 종주안할거라 생각"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최서진 기자 =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 시기에 맞춰 킹메이커로 등판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유 지점을 확인했지만 김 전 위원장 역할 제안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이날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김동연 전경제부총리의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대회에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과는 상시적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오늘 만남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건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무래도 선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 사항을 상의 드리고 생각이 공유되는 지점이 있는지를 확인했다"라며 "언론인들이 궁금해하는 제안같은 건 없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출마선언과 관련해 "출마할 거라는 건 일고의 의심도 없었다"라며 "끝까지 후보로 뛰실지에 대해선 안그러실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 대표께서 이번에 출마한다면 지금까지의 3지대론이나 새정치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내야되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당 선관위가 본선경쟁력 여론조사 항목과 관련해 특정 후보에 유리한 결정을 하게 되면 중대 결정을 하겠다고 한데 대해선 "어찌됐든 화요일(26일)에 결정될 거라 들었다. 공정이란 건 주관적 잣대이기 때문에 선관위에서 최대한 많은 의견을 조율해서 합의안을 도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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