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70% 돌파, 세계 세번째 속도..이달 말 75% 넘을 것"

모은희 2021. 10.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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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24일) 중대본 회의 발언에서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것은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빠른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계획과 관련해 전 2차장은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 등 과정을 거쳐 다음 주 중 국민 여러분께 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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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24일) 중대본 회의 발언에서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것은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빠른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접종률 70% 달성까지 걸린 시간은 아이슬란드 199일, 포르투갈 236일, 한국 240일입니다.

전해철 2차장은 “최근 1주일(10.18∼24)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57명으로 9월 다섯째주 이후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4차 유행 초기(7.11∼17) 수준까지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전 2차장은 “이달 말까지 접종 완료율은 7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접종 완료율이 80% 수준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계획과 관련해 전 2차장은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 등 과정을 거쳐 다음 주 중 국민 여러분께 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2,200여 명 수준인 재택치료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사전 이송병원 지정 및 전담 구급대 확대 등 환자 긴급 이송체계를 보완할 방침입니다.

전 2차장은 “전국 1만 4천여 곳 위탁의료기관이 안정적인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체육관·문화센터 등을 활용했던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본래의 일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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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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