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아제바라아제'·'서편제' 제작자 이태원 대표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서편제' 등을 제작한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향년 83세로 오늘(24일)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84년 '태흥영화사'를 설립한 뒤 '무릎과 무릎 사이',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서편제' 등이 호평을 받으며 국내 대표 제작자로 위상을 굳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서편제' 등을 제작한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태원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향년 83세로 오늘(24일) 별세했습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원 대표는 지난해 5월 낙상사고를 당해 1년 7개월 간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고인은 1984년 '태흥영화사'를 설립한 뒤 '무릎과 무릎 사이',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서편제' 등이 호평을 받으며 국내 대표 제작자로 위상을 굳혔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취화선', '하류인생', '춘향뎐' 등 임권택 감독의 작품을 꾸준히 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교폭력 '부추김'·'촬영'·'유포' 줄줄이 무혐의..예방책 한계 드러내
- 이케아 고양점 화재경보기 오작동..수천 명 대피 소동
- 신규 확진자 1,423명..백신 접종 완료율 70.1%
- 식중독 33%가 가을철에 발생.."큰 일교차 유의해야"
- 단계적 일상회복 조건 충족.. '위드 코로나' 전환 탄력
- "사람 빈자리 로봇으로"..코로나19 구인난에 로봇 '채용'
- '멸종 위기' 북부흰코뿔소 '복원 프로젝트 은퇴'
- 되풀이되는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피해 왜 컸나?
- 나이지리아서 괴한들 교도소 습격..수감자 575명 도주
- 뉴스페이스 시대..국내외 기업 '우주 선점'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