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발레계 유력인사들 전주방문..한옥마을서 한국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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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발레계 유력인사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미코 니시넨(미국 보스터발레단 예술감독), 니나 아나니수빌리(조지아 주립 발레단 예술감독), 발렌티나 코즈로바(미국, 전 볼쇼이발레단 주역), 히크메트 메흐메도프(불가리아 안무가) 등 발레계 거장 4명이 전날(23일) 전주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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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해외 발레계 유력인사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미코 니시넨(미국 보스터발레단 예술감독), 니나 아나니수빌리(조지아 주립 발레단 예술감독), 발렌티나 코즈로바(미국, 전 볼쇼이발레단 주역), 히크메트 메흐메도프(불가리아 안무가) 등 발레계 거장 4명이 전날(23일)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바가노바와 함께한 K-Arts발레 25주년 기념공연’에 참석 차 방한했으며, 전날 서울 공연을 관람한 뒤 곧바로 전주한옥마을로 이동했다.
김선희, 조주현 교수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전주를 방문한 이들은 이날 오목교와 향교, 학인당 고택, 전라감영 등을 찾아 전주만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또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전주의 역사와 전통, 무형문화재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아름다움에 극찬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외 거장들의 방문 모습은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방영될 예정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계를 대표하는 발레의 거장들이 다른 곳이 아닌 전주를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 문화계 거장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도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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