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무허가 조업하다 도주한 중국어선 나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이 제주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중국 온령 선적 단타망 어선 A호(272t·승선원 11명)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A호는 어제(23일) 낮 12시쯤 서귀포시 남쪽 116㎞ 해상(대한민국 어업협정선 안쪽 6.5㎞)에서 허가 없이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중국어선 1척이 제주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중국 온령 선적 단타망 어선 A호(272t·승선원 11명)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A호는 어제(23일) 낮 12시쯤 서귀포시 남쪽 116㎞ 해상(대한민국 어업협정선 안쪽 6.5㎞)에서 허가 없이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호는 또 같은 날 오후 1시 10분쯤 해경 해상 특수기동대가 접근하자 그물을 절단하고 도주하며 해경의 여러 차례 정선 명령에도 응하지 않은 혐의도 있습니다.
해경은 도주하는 A호의 이동 경로를 고속단정 2척으로 추적해 10분 만에 A호를 정지시키고, 해상 검문 검색 결과 불법 조업 사실을 확인해 나포했습니다.
해경은 A호의 선장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끝낸 뒤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교폭력 '부추김'·'촬영'·'유포' 줄줄이 무혐의..예방책 한계 드러내
- 이케아 고양점 화재경보기 오작동..수천 명 대피 소동
- 신규 확진자 1,423명..백신 접종 완료율 70.1%
- 식중독 33%가 가을철에 발생.."큰 일교차 유의해야"
- 단계적 일상회복 조건 충족.. '위드 코로나' 전환 탄력
- "사람 빈자리 로봇으로"..코로나19 구인난에 로봇 '채용'
- '멸종 위기' 북부흰코뿔소 '복원 프로젝트 은퇴'
- 되풀이되는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피해 왜 컸나?
- 나이지리아서 괴한들 교도소 습격..수감자 575명 도주
- 뉴스페이스 시대..국내외 기업 '우주 선점'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