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25명 추가 확진

2021. 10. 24.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 중인 부산의 목욕탕에서 이틀 연속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며 모두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오늘(24일)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24명 등 모두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히며, 누계 확진자가 1만 3633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해당 목욕탕 역학조사 확대 실시 중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 중인 부산의 목욕탕에서 이틀 연속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며 모두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오늘(24일)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24명 등 모두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히며, 누계 확진자가 1만 3633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2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며 감염원 불명 환자가 4명, 해외입국자 1명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날 금정구의 한 목욕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고, 지난 22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목욕탕이 확인되어 시 보건당국이 동일 시간대 이용자와 종사자를 전수검사 한 결과 종사자 1명,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목욕탕 역학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으로 보고된 연제구 목욕탕에서는 확진자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종사자 1명, 이용자 6명, 접촉자 2명 등 지금까지 9명이 확진됐습니다.

전날까지 확진자 13명이 집계됐던 사하구 한 직장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이날까지 부산지역 전체 확진자는 1만3천633명입니다.

한편, 이날 40명이 추가 퇴원해 격리해제자는 총 1만3천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부산에서는 382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가 12명입니다.

이날까지 부산시 인구 78.7%가 1차 접종을 마쳤고 69.8%는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