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A고교서 코로나 집단감염..지표환자 포함 총 15명 확진

유승훈 기자 입력 2021. 10.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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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1학년 학생 15명이 확진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A고교 집단감염의 지표환자는 전날(23일) 오후 확진된 전북 4948번이다.

4948번의 확진판정에 따라 A고교 1학년 학생 177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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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4일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16명..지역 누적 4964명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24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1.10.24./©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 현재 1학년 학생 15명이 확진됐다. 2~3학년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도 크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A고교 집단감염의 지표환자는 전날(23일) 오후 확진된 전북 4948번이다. A고교 1학년 학생으로, 감염경로는 불분명 상태다.

4948번의 확진판정에 따라 A고교 1학년 학생 177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14명(전북 4949~4962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5명(지표환자 포함)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2학년 학생 195명, 3학년 학생 208명, 교직원 54명 등 모두 45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완주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4963~4964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확인됐다. 완주 소재 B대학교 유학생으로 전해졌다. 이 대학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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