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 마음돌린 '저평가'와 '재평가' 리포트

김평화 기자 2021. 10. 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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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10월 셋째주 베스트 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기업가치 훼손 요인 해소, 재평가로 가는 길'(이수페타시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의 '가장 저평가된 폐기물 사업자'(와이엔텍)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의 '배당성향 상향이 기대되는 시점'(LG유플러스) 입니다.

백준기 연구원은 폐기물 매립·소각 업체인 와이엔텍이 동종 업종 대비 저평가되고 있지만, 환경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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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10월 셋째주 베스트 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기업가치 훼손 요인 해소, 재평가로 가는 길'(이수페타시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의 '가장 저평가된 폐기물 사업자'(와이엔텍)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의 '배당성향 상향이 기대되는 시점'(LG유플러스) 입니다.

김지산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가 역사적 최고 수준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고 실적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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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는 장기간 적자로 인해 기업가치를 훼손했던 엑사보드와 중국 법인 리스크가 해소됐다. 글로벌 2위 경쟁력을 가진 고다층 MLB(다층인쇄회로기판) 전문 업체로 거듭났다. 역사적 최고 수준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 가시성이 높다.

이수페타시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증가가 예상된다.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연간 4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MLB는 탈중국 수요와 고부가 VIPPO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법인은 체질개선과 함께 흑자 기조 에 정착해 재평가가 필요하다.

데이터 전송속도 고속화 추세와 더불어 고부가인 VIPPO 제품 수요 확대도 긍정적 요인이다. 5G 무선 기지국 시장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외 주요 고객들에게 품질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후난 법인이 체질 개선에 성공하면서 흑자 기조에 정착한 점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백준기 연구원은 폐기물 매립·소각 업체인 와이엔텍이 동종 업종 대비 저평가되고 있지만, 환경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와이엔텍이 폐기물 업종 상장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 현재 와이엔텍의 2021년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4배로 형성됐다.

환경 매출 비중이 낮고, 사업 지역이 전남 여수에 집중됐다는 점이 저평가 이유로 꼽힌다. 매출액을 보면 환경의 비중이 낮아보이지만 영업이익 비중을 보면 환경이 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PER 기준 저평가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

폐기물 사업과 더불어 골프장 사업에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골프 수요 확대에 따라 보성CC의 영업이익은 40억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2배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4분기 역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내년에도 증익이 가능하다.

매립 사업도 성장이 기대된다.2022년 전국적인 매립 반입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이승웅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면서 배당수익률이 5%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에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배당성향 강화는 저평가 해소의 열쇠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배당 200원을 결정하고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배당상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것을 이미 밝힌 만큼 배당성향이 기존 30%에서 40%로 높아진다면 배당수익률은 5% 수준까지 오른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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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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