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월드시리즈 매치업, 휴스턴-애틀랜타 빅뱅 [NLCS 6차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매치업은 아메리칸리그(AL)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내셔널리그(NL)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대결로 확정됐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홈구장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NL 챔피언십시리즈(CS·7전선4승제) 6차전에서 4-2로 이겼다.
휴스턴은 23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ALCS(7전4선승제) 6차전 홈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5-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WS 진출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홈구장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NL 챔피언십시리즈(CS·7전선4승제) 6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NLCS 전적 4승2패로 1999년 이후 22년 만에 다시 WS 무대를 밟게 됐다. 그렉 매덕스-톰 글래빈-존 스몰츠의 막강 투수진을 앞세웠던 1995년 이후 처음이자, 1914·1957·1995년에 이은 통산 4번째 WS 우승 도전이다.
홈런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1-1로 맞선 4회말 2사 2·3루서 애틀랜타 에디 로사리오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7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결승 홈런이었다.
애틀랜타는 7회초 무사 1·2루서 다저스 AJ 폴락에게 1타점 좌익선상 2루타를 내주고 4-2로 쫓겼다. 계속된 무사 2·3루 동점 위기서 바뀐 투수 타일러 마젝이 알버트 푸홀스~스티븐 수자 주니어~무키 베츠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승기를 잡았다. 마젝이 8회도 깔끔하게 막아낸 뒤 마무리투수 윌 스미스가 9회를 정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당초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맥스 슈어저의 등판이 불발된 데다, 3차전 선발로 나섰던 뷸러마저 4이닝 7안타 3볼넷 6삼진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년 연속 WS 제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애틀랜타의 상대는 휴스턴이다. 휴스턴은 23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ALCS(7전4선승제) 6차전 홈경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5-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WS 진출을 확정했다. 6경기에서 23타수 12안타로 휴스턴의 WS 진출에 앞장선 요르단 알바레스가 ALCS MVP로 선정됐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WS 무대를 밟은 휴스턴은 창단 첫 우승을 신고한 2017년 이후 4년 만에 2번째 WS 제패에 도전한다. WS 1차전은 27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진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렉 볼드윈, 영화 촬영 중 소품총 발포→촬영감독 사망 [DA:할리우드]
- ‘이터널스’ 마동석 “또 다른 시작” ft.예정화
- 이하늬 “5년 전 몸 작살나…차로 회복” (바달집3) [TV체크]
- 똥 치우는 사람 무슨 죄? 김선호 최악 대처=비판 대상 [홍세영의 어쩌다]
- 고현정♥최원영 파격 베드신, 과거 욕망에 복잡 (너닮사)
- 3살 아들에게 ‘이것’을? 악마도 울고 갈 부모 (히든아이)
- 김효진 근황 “이혼 위기 속, 목사의 길 택한 남편…”
- 클로이 모레츠, ♥동성 연인과 약혼…사진 공개 [DA:할리우드]
- ‘은퇴 선언’ 홍진희, PD 갑질 폭로 “회식서 폭행→일 끊겨” (같이 삽시다)
- 고아라, 과감한 뱀피 무늬 비키니로 을사년 맞이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