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에도..불법 영업 강남 클럽 200여명 적발

이진혁 2021. 10. 24.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긴 채 서울 강남 지역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한 클럽 업주와 손님 등 226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오후 9시 5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을 적발하고 업주와 직원 2명, 남녀 손님 223명 등 총 226명을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긴 채 서울 강남 지역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한 클럽 업주와 손님 등 226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오후 9시 5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을 적발하고 업주와 직원 2명, 남녀 손님 223명 등 총 226명을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주에게는 식품위생법 위반(무허가 영업) 혐의도 적용됐다.

이 업소는 관할 구청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실제로는 DJ박스와 특수조명, 음향기기, 무대를 설치한 뒤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회관계망네트워크(SNS) 상에 해당 업소에 함께 방문할 일행을 모집하는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한 뒤 관할 구청과 함께 단속에 나섰다.

현재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의 영업이 금지돼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