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체력적 우위에 있지만..김남일 감독, "안일한 생각은 금물"

강동훈 2021. 10.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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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김남일 감독은 울산현대전을 앞두고 체력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있음에도 경계하면서 승점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성남은 2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순위가 11위로 떨어져 더 확실한 반전이 필요한데 하필 지난 6경기(1무 5패) 동안 꺾어보지 못한 울산을 만났다.

성남은 당시 좋았던 모습을 다시 회상해 918일 만에 울산전 승리와 함께 11위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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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성남FC 김남일 감독은 울산현대전을 앞두고 체력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있음에도 경계하면서 승점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성남은 2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34점으로 11위에 올라있고, 울산은 승점 64점으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성남은 지난 5경기 동안 2승 1무 2패를 거두면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특히 경기마다 1골 은 꼭 터뜨리면서 부진할 때 문제가 됐던 득점력이 살아난 모습이다. 그러나 순위가 11위로 떨어져 더 확실한 반전이 필요한데 하필 지난 6경기(1무 5패) 동안 꺾어보지 못한 울산을 만났다. 다행히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최근 맞대결에서 울산을 상대로 선전하면서 무승부를 거둬 연패를 끊었다는 점이다. 성남은 당시 좋았던 모습을 다시 회상해 918일 만에 울산전 승리와 함께 11위 탈출에 도전한다.

김남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제주전 끝나고 3주간 휴식을 보냈고, 울산같은 경우는 ACL이 있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에서는 우리가 우위를 가져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울산이 강하게 나올 거고, 승리에 대한 간절함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체력적인 우위를 점한다고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승점을 가져가야 한다는 집중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성남은 홍시후가 선발 출전한다. "3주 동안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며 채워나갔다. 그 기간 안에 연습 경기 2경기를 했고, 그 안에서 (홍)시후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전방 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이나 찬스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기대된다. 중요한 건 시후가 갖고 있는 장점들이 경기장에서 나와야지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본인도 득점하면 폼이 올라오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고 짚었다.

뮬리치가 임대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대해 "구단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지금까지 8승을 했는데 뮬리치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한 게 6경기 정도 된다. 구단에 제 생각을 전달했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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