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5G 무패' 안익수 감독, "강원전에 모두 쏟아 붓겠다"

정지훈 기자 2021. 10.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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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후 5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안익수 감독이 이번 강원전에 올인을 선언했다.

강원FC와 FC서울은 24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지난 9월 박진섭 감독의 후임으로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이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고, 그 결과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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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강릉] 정지훈 기자=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후 5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안익수 감독이 이번 강원전에 올인을 선언했다.

강원FC와 FC서울은 24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현재 강원은 승점 37점(9승 10무 13패)으로 8위, 서울은 승점 34점(8승 10무 14패)으로 10위에 위치해있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서울이다. 지난 9월 박진섭 감독의 후임으로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이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고, 그 결과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원 삼성과의 '슈퍼 매치'에서 2-0 승리를 이끈 것이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만약 최종전 승리를 거둔다면 최대 8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강원전을 앞둔 안익수 감독은 "정규 리그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는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특별한 것보다는 열정적으로 준비를 했고,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려고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지난 3일 대구와 무승부를 거둔 후 3주 정도 휴식기에 들어갔다. 3주간의 휴식이 좋은 흐름이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안익수 감독은 3주 간의 휴식기 동안 팀을 정비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이에 대해 안익수 감독은 "3주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지가 중요하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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