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 "내가 백신 안 맞는 이유? 연구 부족하고 확신이 없어서"

곽힘찬 2021. 10. 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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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자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3일(현지시간) "키미히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키미히는 백신을 맞지 않는 대신 코로나19 예방 규칙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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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자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3일(현지시간) "키미히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키미히는 백신을 맞지 않는 대신 코로나19 예방 규칙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유럽 5대리그를 비롯한 축구계가 큰 피해를 입었다. 지금은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되면서 리그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태 진정에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백신을 맞은 덕분인 것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지금까지도 축구계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두고 의견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당연히 맞아야 한다. 백신 접종은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토마스 투헬 감독은 "선수들은 성인이고 선택의 자유가 있다"라며 반대 입장을 내세웠다.

대표적으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선수는 키미히다. 키미히는 주변 동료들이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백신을 맞지 않았다. 이에 키미히는 "장기적인 연구가 부족한 것 때문에 백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 난 모든 예방 규칙을 준수하고 2~3일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있다. 백신 접종엔 결정권이 있다. 물론 내가 앞으로 백신을 맞을 가능성은 높다"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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