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가지점번호판 스마트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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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등산객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 100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고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인근에 있으면 NFC나 QR코드를 스캔해 구조 신고할 수 있다.
국가지점번호판과 떨어져 있는 경우도 '진안군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에 접속하면 정확한 위치공유 및 119신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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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등산객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 100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은 조난 시 스마트폰으로 좌표 번호를 NFC나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3000만원 등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1개월간 시범운영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이 구축되면 신고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인근에 있으면 NFC나 QR코드를 스캔해 구조 신고할 수 있다. 국가지점번호판과 떨어져 있는 경우도 ‘진안군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에 접속하면 정확한 위치공유 및 119신고를 할 수 있다.
군은 시스템 구축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치 확인이 어려운 등산로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달라"면서 "재난취약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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