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27일 첫 연속토론회 개최

이성기 2021. 10. 24.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평가하고 과제를 발굴하는 연속토론회의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제안자 중 한 사람인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토론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향후 세부 논의에서도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대 국정 목표, '국가적 위기 극복 노력' 성과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 제시
첫 주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27일과 11월1일 이틀간 개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평가하고 과제를 발굴하는 연속토론회의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임에 따르면 공동 제안자인 기동민, 김민석, 김성주, 김종민, 도종환, 박정, 소병훈, 신정훈, 위성곤, 윤건영, 윤후덕, 이용선, 진성준, 한병도, 홍익표 의원(가나다 순)이 지난 8일 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첫 제안서를 보냈고 이후 총 73명의 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후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문제인 정부 5년, 성과와 과제`라는 이름으로 연속 토론회를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하기로 정했다.

사진=윤건영 의원실 제공

토론은 7개 주제로 진행된다.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국민이 주인인 정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5대 국정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어 일본의 수출 규제와 당면한 코로나 위기에서 발견한 △위기의 강한 나라와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한 △선진국 대한민국, 무엇을 해야 하나를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토론회는 주제별로 책임 의원을 선정해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처음 다뤄질 주제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준비팀은 전혜숙·김민석·남인순·도종환·김성주·정춘숙·어기구·강득구·고영인·김주영·박영순·서영석·이병훈·이용빈·최혜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토론회는 1, 2차로 나눠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시당 강당에서 열리는 1차 토론회는 △소득보장과 복지전달(김성주 의원) △보건의료(서영석 의원) △문화예술(이병훈 의원) △노동존중(어기구 의원)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마련됐다. 2차 토론회는 다음달 1일 오후 교육시설안전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교육(강득구 의원) △주거복지(박영순 의원)△성평등(정춘숙 의원)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두 번째 주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로 다음달 3일 토론회가 개최되며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어 △국민이 주인인 정부(11월 10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11월 17일)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11월 24일) △위기의 강한 나라(12월 1일) △선진국 대한민국, 무엇을 해야하나(12월 8일)는 매주 수요일마다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예정돼 있다.

지난 12일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유엔대표부 제공)
공동제안자 중 한 사람인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토론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향후 세부 논의에서도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