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식·투자 스팸, 전년比 58% 증가.."공모주 열풍 영향"

김윤수 기자 2021. 10. 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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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주식·투자 유형의 스팸 신고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앱 이용자들의 스팸 신고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주식·투자 유형의 스팬 신고 건수는 약 229만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늘었다.

3분기 후후 앱으로 신고된 전체 스팸 신고 건수는 분기 사상 최대인 약 756만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1만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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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스팸 신고 건수 집계 결과
올해 3분기 후후 앱으로 신고된 스팸 통계. /후후앤컴퍼니 제공

올해 3분기 주식·투자 유형의 스팸 신고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는 올해 3분기 앱 이용자들의 스팸 신고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주식·투자 유형의 스팬 신고 건수는 약 229만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늘었다. 후후앤컴퍼니는 “지난 7월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8월 초 카카오게임 등 국민적 관심을 가져온 회사들의 잇따른 상장 소식에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면서 스팸 신고 건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지난 7월 연중 최저점을 찍었던 비트코인이 3분기 반등을 시작하면서 가상화폐 관련 스팸 신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3분기 후후 앱으로 신고된 전체 스팸 신고 건수는 분기 사상 최대인 약 756만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1만건 늘었다. 유형별로는 대출권유가 240만건(31.8%)으로 가장 많았고 주식·투자(30.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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