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증세, 콜업 힘들다" 5년 장수 외인 시즌 끝..아름다운 이별 수순[대구브리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번째 KBO 시즌이 아쉽게 마감될 듯 하다.
시즌 끝까지 콜업이 힘들 전망.
SSG 김원형 감독은 2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 "목이 디스크 같은 부상인데, 하루 이틀 새 좋아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닌것 같다"며 "시즌 끝까지 엔트리에 들어오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고령의 나이와 부상, 햐향세 등을 감안할 때 올시즌이 KBO 리그에서의 마지막 해가 될 공산이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SG 장수 외인 타자 제이미 로맥(36).
5번째 KBO 시즌이 아쉽게 마감될 듯 하다. 시즌 끝까지 콜업이 힘들 전망.
SSG 김원형 감독은 2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 "목이 디스크 같은 부상인데, 하루 이틀 새 좋아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닌것 같다"며 "시즌 끝까지 엔트리에 들어오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로맥은 목 근육 통증으로 지난달 24일 1군에서 말소됐다. 8월에도 부진으로 한 차례 2군을 다녀왔던 그는 부진 속에 통증이 악화되면서 말소를 미하지 못했다.
1군 말소 후 휴식을 취하던 로맥은 9월 말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에 나섰지만 2경기에서 8타수1안타에 그쳤다.
지난 16일 잠시 1군에 콜업됐지만 목 통증이 악화되면서 4일 만에 다시 말소된 상황.
로맥은 올시즌 107경기에 출전, 0.225의 타율과 20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KBO 데뷔 후 5년 연속 2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지만 중심타자로서의 존재감은 많이 희미해졌다. 고령의 나이와 부상, 햐향세 등을 감안할 때 올시즌이 KBO 리그에서의 마지막 해가 될 공산이 커졌다.
영광을 함께 했던 정 들었던 SSG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야 할 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 정영주 "ADHD 아들 위해 학부모들 앞에서 무릎 꿇어" 눈물
-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 "촬영 도중 알았다".. 한소희, '마이 네임' 베드신 언급
-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 곽튜브, '최애' 전효성한테 뭐라고 연락 왔길래?…전현무 짜증 유발 ('…
- [SC리뷰] 서윤아 "♥김동완=결혼하면 각방, 난 생각 달라"..조현아 …
- [SC이슈] '최병길 PD와 이혼' 서유리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 보고싶…
- "지가 뭔데 나를?" 이다해 母, ♥세븐과 첫만남서 버럭한 이유 ('라스…
- 이장우, 다이어트 빨간불? 기안84 "바프 다시 찍자"…사진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