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첫 창업경진대회 '그랜드케이' 대상 '시프트바이오'

이민하 기자 2021. 10. 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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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1일 서울 성북구 KIST 존슨강당에서 열린 창업지원 경진 프로그램인 창업학교 '그랜드케이'(GRaND-K)의 결선에서 최종 11개 창업기업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 경연 프로그램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요즈마그룹, 인포뱅크,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11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사전 투자 검토를 확약받으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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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1일 서울 성북구 KIST 존슨강당에서 열린 창업지원 경진 프로그램인 창업학교 '그랜드케이'(GRaND-K)의 결선에서 최종 11개 창업기업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입상팀은 모두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창업학교는 홍릉강소특구 지역 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공통창업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기술핵심기관인 KIST, 경희대, 고려대가 주관했다.

이번 창업지원 경연 프로그램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요즈마그룹, 인포뱅크,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11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사전 투자 검토를 확약받으며 시작됐다.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64개팀은 각 분야 창업 성공사례 및 투자 실무 등 총 6회에 걸친 공통창업교육을 수료했다. 이 중 45개팀이 창업경진대회 경연에 참가했다.

예·본선을 통과한 11개팀이 최종 기업투자설명회(IR)에 참가, '엑소좀 기반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시프트바이오가 대상을 차지했다. 남기훈 시프트바이오 부대표는 " 저희의 비전인 혁신 신약을 만들어서 많은 환자에게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우수상에는 '비천연 아미노산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마이오텍사이언스가, 우수상에는 바이오소닉스, 하이케어넷, 고려메디텍이 입상했다. 입상팀에는 대상 3000만원부터 장려상 300만원까지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입상팀은 8개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 이 중 5개 기업은 2건 이상의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은 상태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차기 창업학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바탕으로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홍릉이 창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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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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