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진천군 공무원, 주말 곳곳서 일손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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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과 진천군 공무원이 23~24일 주말 곳곳에서 일손봉사를 했다.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2~23일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22일은 건강증진과, 23일은 보건정책과 직원들이 소수면 입암리 고추농가에서 비닐과 고춧대 제거 작업을 도왔다.
진천군 세정과 직원들도 24일 문백면 장월리 호박 농가를 찾아 넝쿨 제거작업을 하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의 일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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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괴산·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진천군 공무원이 23~24일 주말 곳곳에서 일손봉사를 했다.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2~23일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22일은 건강증진과, 23일은 보건정책과 직원들이 소수면 입암리 고추농가에서 비닐과 고춧대 제거 작업을 도왔다.
행정과 직원들도 23일 인력난을 겪는 괴산읍 제월리 한 농가에서 고구마 캐기와 선별작업 등을 도왔다.
24일은 소수면 직원들이 소수면 아성리 한 고추 재배 농가에서 고추밭 비닐제거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규형 행정과장은 "수확시기를 맞아 인력이 필요한 시기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세정과 직원들도 24일 문백면 장월리 호박 농가를 찾아 넝쿨 제거작업을 하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의 일손을 지원했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24일 '찾아가는 사랑의 지레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2018년부터 매년 마련한 이 행사에는 공무원, 진천로터리클럽 회원들도 동참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장을 직접 담그는 방식에서 사회단체, 기업과 협력해 김치를 만들었다. 독거가구, 한부모 가구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희 민간위원장은 "김치 나눔 행사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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