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데이터 유출 프로그래머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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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1억7천800만 명 이용자의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유출한 프로그래머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사이버보안 매체 더리코드, 엔가젯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이용자 데이터를 불법 유출한 우크라이나 국적 프로그래머 알렉산더 솔론첸코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소장에서 그가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것과 불법 수집한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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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페이스북이 1억7천800만 명 이용자의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유출한 프로그래머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사이버보안 매체 더리코드, 엔가젯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이용자 데이터를 불법 유출한 우크라이나 국적 프로그래머 알렉산더 솔론첸코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솔론첸코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모방한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 메신저의 연락처 가져오기 기능을 악용했다.
그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데이터를 불법 수집하고 지난해 12월 이를 암시장에 판매했다.
페이스북은 그가 직업 보드와 이메일에 암시장에서와 같은 이용자 이름과 연락처를 사용한 이후부터 그를 추적했다.
페이스북은 그가 우크라이나 주요 은행을 포함한 다른 기관의 자료도 불법 수집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고소장에서 그가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것과 불법 수집한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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