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제거·냉난방기 설치..경기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추진
박준철 기자 2021. 10. 24. 12:11
[경향신문]

경기도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아동가구의 곰팡이를 제거해 주거나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해주는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시·군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수원과 고양, 부천, 시흥 등에서 22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대상 가구는 4인 가구 기준 43㎡ 미만의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 지하·옥탑 거주 등 ‘주거 빈곤 가구’ 중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곳이다.
경기도는 가구당 250만원을 들여 곰팡이·해충 제거,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서비스, 냉·난방기·세탁기·밥솥 지원, 책상·침대 등 아동용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에 사업 대상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주거 빈곤 상태인 아동 가구 수가 10만 가구로, 이들 대부분이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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