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아들이 다니는 홍콩 국제학교 방문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서지현 2021. 10.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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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거주 중인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현재 아들이 재학 중인 홍콩 스탠리 소재의 국제학교를 찾은 강수정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강수정은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신청 안 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꼭 가서 보여줄 것이 있다고 해서 급 결정"이라며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아이의 학교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학교에서 그냥 낙서만 하고 놀고 오는 줄 알았더니 뭔가 하긴 하는구나"라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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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홍콩에 거주 중인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10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학교 오픈 데이"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 속엔 현재 아들이 재학 중인 홍콩 스탠리 소재의 국제학교를 찾은 강수정 모습이 담겨있다. 뒤에서 아들을 끌어안고 있는 강수정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이에 대해 강수정은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신청 안 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꼭 가서 보여줄 것이 있다고 해서 급 결정"이라며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아이의 학교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학교에서 그냥 낙서만 하고 놀고 오는 줄 알았더니 뭔가 하긴 하는구나"라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강수정은 "그나저나 아이가 아빠에게 반에서 가꾸는 작은 텃밭을 보여주며 뿌듯해하는데 왜 잎 하나가 없니… 부실한 가든에 화초 사랑 남편이 마음 아파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수정은 해시태그로 '만 7살에 2학년' '쑥쑥 자라는 너의 모습 정말 하루하루가 소중해' 등을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법 종사자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가족과 홍콩에 거주 중이다.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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