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등 3개 기관 '재기지원 캠페인'..원금·이자 최대 10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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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 등으로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원금·이자를 감면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상환 역량 등을 평가해 원금과 이자 등이 최대 90%에서 100%까지 감면된다.
대상자에게는 채무자의 상환 역량 등을 평가해 원금과 이자 등을 최대 90~100%까지 감면한다.
기보는 원금 감면 비율을 기존 40~90%에서 45~90%로 상향하며 이자 등은 전액 감면하고, 조기상환시 추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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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사업 실패 등으로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원금·이자를 감면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상환 역량 등을 평가해 원금과 이자 등이 최대 90%에서 100%까지 감면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재기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상각채권 등에 대한 채무자다. 대상자에게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대상자 여부에 대해서는 각 지역 사무소와 홈페이지 등에 문의하면 된다. 상각채권이란 폐업 등으로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각 기관에서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대상자에게는 채무자의 상환 역량 등을 평가해 원금과 이자 등을 최대 90~100%까지 감면한다.
중진공은 원금과 이자 등을 50~90% 감면하며, 연체이자는 50% 감면하거나 전액 면제한다. 기보는 원금 감면 비율을 기존 40~90%에서 45~90%로 상향하며 이자 등은 전액 감면하고, 조기상환시 추가 우대한다. 지역신보는 원금을 40~90% 감면하고 이자 등은 전액 감면하며, 일시상환시 추가 감면한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기보와 일부 지역신보는 캠페인 기간 전·후로 연장 진행할 예정이다.
기관별로 지원 대상과 내용, 기간 등이 다르므로 상세한 지원 내용은 각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이어서 다음 달 재도전의 날인 다음달 25일에는 정책금융기관 공동 부실채권 정리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실채권이란 융자·대위변제 이후 정해진 기한 내에 상환되지 않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채권이다.
중기부는 "채무 감면과 부실채권 정리로 이어지는 순차적인 재기 걸림돌 제거로, 사업에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기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기대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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