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울버햄튼 SNS에 등장한 오징어게임 '오일남', 이유는?

이솔 2021. 10.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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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울버햄튼, 그러나 팬들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리즈의 홈구장 엘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EPL 9라운드 경기에서는 리즈와 울버햄튼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권인 리즈를 상대로 거둔 무승부에 대부분의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울버햄튼은 리그 10위로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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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라지 감독의 수비적 전술 비판 목적
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희찬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울버햄튼, 그러나 팬들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리즈의 홈구장 엘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EPL 9라운드 경기에서는 리즈와 울버햄튼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10분만에 황희찬이 환상적인 선제골을 기록했다. 넬슨 세메두가 우측에서 낮은 크로스로 라울 히메네즈에게 공을 연결했고, 히메네즈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애매한 위치에 있던 황희찬에게 연결됐다.

황희찬은 침착하게 가벼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연결했고,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4호골을 득점해 낸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다소 위기가 있었으나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울버햄튼의 수비진이 PK를 내줬고 결국 상대 공격수 로드리고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다.

사진=울버햄튼 공식 SNS

경기 직후 게시된 1-1 무승부를 알리는 SNS 글에서, 팬들은 감독의 전술에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팬은 "엘런드 로드 안티 풋볼 파크에서 펼쳐진 버스 세우기 전술은 무리뉴 감독을 보는 듯 했다. (울브스에게) 1포인트도 감지덕지다"라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팬은 '오징어 게임'의 오일남을 포스팅했다.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었으나 구석에 웅크린 채 상황을 방관하는, 수비적인 전술을 비꼬려는 의도로 보였다.

리그 최하위권인 리즈를 상대로 거둔 무승부에 대부분의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긴 울버햄튼은 리그 10위로 순항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다음 경기는 오는 11월 2일 에버튼과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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