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 버스 '심야 감축 운행' 내일부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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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이 내일(24일)부터 정상화됩니다.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내일부터 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둘째 주 평일 하루 평균 밤 10∼12시 지하철 이용객 수는 감축 운행 이전과 비교해 80% 이상 회복했고 시내버스 이용객 수는 90% 이상, 마을버스 이용객 수도 약 85% 수준으로까지 회복한 것으로 서울시는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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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과 버스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이 내일(24일)부터 정상화됩니다.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내일부터 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과 연계 운행중인 지하철 3·4호선은 오는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행해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감축 운행에 들어간 뒤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감축 운행 전과 비교해 평균 35%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부터 야간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야간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증가하자 대중교통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달 둘째 주 평일 하루 평균 밤 10∼12시 지하철 이용객 수는 감축 운행 이전과 비교해 80% 이상 회복했고 시내버스 이용객 수는 90% 이상, 마을버스 이용객 수도 약 85% 수준으로까지 회복한 것으로 서울시는 파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혼잡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추가로 집중 배차하는 등 차내 혼잡도를 탄력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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