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방탄소년단 넘어 브랜드 평판 1위
황지영 기자 2021. 10. 24. 11:40
가수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넘어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다.
24일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9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보다 0.09%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9.48% 하락, 브랜드 이슈 22.29% 상승, 브랜드 소통 9.43% 하락, 브랜드 확산 6.61% 하락했다"고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4735만 8408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로 분석했다. 이번 빅데이터 결과값은 9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4722만 904개보다 0.09% 증가한 수치다.
구창환 소장은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원을 선보인 임영웅 등 소비자와 친밀한 관계를 만든 브랜드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최근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느 도망가'를 발매하고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BGM 차트, 컬러링 차트 등 가온차트 4관왕을 차지했다.
광고계에선 임영웅과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키싱하트는 임영웅이 디자인에 참여한 선글라스를 출시했고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 중인 덴티스는 '슬기로운 치과생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민 70% 접종 마쳤는데..산부인과서는 '집단감염'
- 김종인 만난 윤석열.."내달 초 광주서 사과하겠다"
- '양상추' 없는 햄버거…몰아친 한파 탓에 수급 불안정
- 소품총서 실탄 발사…촬영감독 사망에 '할리우드 충격'
- 박군, 성추행·가스라이팅 의혹 강력부인 "음해성 글 법적조치"
- 북한 "6월4일 전 위성 발사"…한중일 정상회의 당일 일본에 통보
- 한중일 4년 5개월 만에 한자리에…'3국 공동선언' 주목
- 이재명 "정부·여당 연금개혁 미루자고 고집…하지 말자는 소리"
- 군인권센터 "꾀병 취급하며 얼차려 계속하다 사망" 수사 촉구
- 게이샤 끝까지 쫓아 '찰칵'…무례한 관광객 폭주에 결국 [소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