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열흘째 한자릿수..2차접종 40대 숨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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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부터 한자릿수를 지속하는 가운데 집단감염지에서의 연쇄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또 '제주시 자유업(실내체육시설)'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되면서 이 곳 확진다도 6명으로 늘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모더나 백신 1차접종에 이어 지난 19일 2차접종을 마친 40대가 이틀 뒤인 21일 가슴 통증을 호소해 제주시내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23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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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2차접종 마친 40대 가슴통증 뒤 23일 숨져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부터 한자릿수를 지속하는 가운데 집단감염지에서의 연쇄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40대가 숨지기도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하루 도내에서 8명(제주 3051~3058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3058명이다.
신규 확진자 8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3051, 3053, 3057번)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과 연관돼 이 곳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또 '제주시 자유업(실내체육시설)'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되면서 이 곳 확진다도 6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또 확진자 진술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에서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확진자는 5.29명이다.
한편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4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모더나 백신 1차접종에 이어 지난 19일 2차접종을 마친 40대가 이틀 뒤인 21일 가슴 통증을 호소해 제주시내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23일 숨졌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규명하기 위해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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