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전자·로완과 '디지털 치매 예방' 맞손

김윤수 기자 2021. 10.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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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LG전자, 로완과 손잡고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가입자 수를 기반으로 디지털 시니어 케어 분야, 특히 치매에 대한 우려로 걱정이 많으신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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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관리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하기로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한승현 로완 대표,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치매 예방·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032640)는 LG전자, 로완과 손잡고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3사는 이날 고령층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로완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매 예방·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방송·통신 데이터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기로 했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전문 기업이다. 신경과 전문 의료 연구팀과 함께 슈퍼브레인을 개발했다. 현재 50여곳의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의료기관에서 서비스 중이다.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4K UHD 해상도의 스크린을 갖춘 ‘윅퀵’ 디바이스에 솔루션을 탑재하고 서울의 치매안심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홈 서비스의 치매 관리 기능에 이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가입자 수를 기반으로 디지털 시니어 케어 분야, 특히 치매에 대한 우려로 걱정이 많으신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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