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어 상담 서비스 50개국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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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대상국을 올해 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 수어를 지원하는 한편, 매장·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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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국가의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 페이지에서 양방향 화상통화 서비스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선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 수 1000만회 이상을 기록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이로 인해 터키 대통령 비서실장·경제부 장관이 삼성전자 측에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세르비아에선 청각 장애인 협회와 협업해 태블릿을 활용한 수화 통역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터기 장애인 협회장에게서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 수어를 지원하는 한편, 매장·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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