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서울사랑상품권 2천445억원 추가 판매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11월에 서울사랑상품권 2천445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7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22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살 수 있다. 유효 기간은 5년이다.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순차적으로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구매한 상품권은 각 자치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애플리케이션 '지맵(Z-MAP)'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외식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한 달간 외식 업소와 제로배달 유니온 5개 앱(위메프오·띵동·먹깨비·부르심제로·서울애배달)에서 2만원 이상 4회 결제하면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을 환급해 준다. 환급된 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결제수수료를 면제해준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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