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 마시게 하는 어머니 폭행한 30대..이웃 주민 신고로 체포

김민수 기자,이기림 기자 2021. 10. 24.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 마시지 말라는 어머니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입건한 30대 남성 A씨의 조사를 마치고 송치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20분쯤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주택에서 5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는 과거에도 술을 먹은 뒤 상습적으로 존속 폭행을 해왔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여러 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술 마시고 폭행해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이기림 기자 = 술 마시지 말라는 어머니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입건한 30대 남성 A씨의 조사를 마치고 송치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20분쯤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주택에서 50대 어머니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을 사러 가려던 자신을 제지한 B씨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집 내부에서 혈흔을 확인하고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먹고 한 자신의 행동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잘못했다고 한 뒤 알코올중독 치료센터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과거에도 술을 먹은 뒤 상습적으로 존속 폭행을 해왔으며, 알코올 중독으로 여러 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