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세계 50개국서 수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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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뉴욕의 삼성전자 마케팅센터 '삼성 837'에서도 매장 현장 수어 상담 서비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랜선 투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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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터키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과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 연말까지 수어 상담 서비스 지역을 10개국 이상 더 늘릴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의 안내페이지에서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트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의 삼성전자 마케팅센터 '삼성 837'에서도 매장 현장 수어 상담 서비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랜선 투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각국의 장애인 협회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전무)는 "제품 사용 중 불편이 있어도 상담과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을 배려한 수어 상담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을 한 차원 높임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 사회적 약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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