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역시 '믿보배'..첫회부터 하드캐리

김미화 기자 2021. 10.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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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지훈이 열정 넘치는 미스터리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로 변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조(주지훈 분)는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리산 해동분소로 발령을 받아 첫 출근날부터 실전에 투입된 강현조는 신입 레인저로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도 잠시, 굳은 심지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의 매력을 뽐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강현조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지훈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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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지리산' 방송화면 캡처

'지리산' 주지훈이 열정 넘치는 미스터리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로 변신 했다. 주지훈은 첫회부터 하드캐리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23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가 첫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조(주지훈 분)는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리산 해동분소로 발령을 받아 첫 출근날부터 실전에 투입된 강현조는 신입 레인저로 어리숙해 보이는 모습도 잠시, 굳은 심지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의 매력을 뽐냈다.

매섭게 몰아치는 폭풍우를 뚫고, 서이강(전지현 분)과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선 강현조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수색은 난관에 부딪혔다. 그때 현조는 뇌리를 스쳐 지나간 장면들을 떠올렸고, 덕분에 실종된 소년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현조로 인해 훈훈함으로 가득했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반전됐다. 2년이 지나간 현재, 그는 산소 호흡기가 없으면 숨조차 쉴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졌기 때문. 과거 현조가 보았던 편린의 실체는 무엇인지, 어떤 까닭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에 있는지 등 앞으로 드러날 강현조의 사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지훈은 자신에게 쏟아진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작품마다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온 주지훈은 이번에도 캐릭터로 완전히 분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강현조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지훈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지리산' 2회는 24일 오후 9시 방송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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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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