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시련과 난관 속 '백두혁명' 정신 촉구하며 사상전

이설 기자 2021. 10.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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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4일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강의한 인민의 모습'과 '백두혁명' 정신을 상기하자면서 사상전을 강화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기어이 승리하는 강의한 인민의 영웅적 기개를 힘있게 떨치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시련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이겨내자고 주문했다.

3면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면 누구나 강자가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사상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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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4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24일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강의한 인민의 모습'과 '백두혁명' 정신을 상기하자면서 사상전을 강화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기어이 승리하는 강의한 인민의 영웅적 기개를 힘있게 떨치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시련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이겨내자고 주문했다.

하단에는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소식을 전하고 특히 "화학공업을 활성화 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 더욱 격렬하게 벌어진다"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화학공업부문 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하며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2면에는 가을철 농촌 알곡 생산의 중요성을 상기했다. 신문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하자고 촉구했다. 신문은 농업근로자들을 향해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투쟁에서 애국농민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라고 주문했다. 하단에는 화면편집물로 김정은 총비서의 노작 해설 학습을 하고 있는 숙천군당학교 교원들의 사진을 실었다.

3면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면 누구나 강자가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사상전을 강화했다. 신문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이 많다 해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 발전시키며 백두의 행군길을 곧바로 이어나가 이 땅 위에 천하제일강국을 안아오자"라고 밝혔다. 또 자력갱생 정신과 정신력으로 생산 성과를 낼 것을 촉구했다.

4면에는 사회주의 애국공로자로 명간과수공장 상연분장 2중3대혁명붉은기 제5작업반 반장 한정길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하단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을 공세적으로 진행 중인 각지 소식을 전했다.

5면에는 '전력, 석탄공업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강화하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연관 부문과 관련 단위에서 '연대적 혁신'의 불길을 일으켜 8차 대회 결정 관철을 다그치자고 주문했다. 또 "학력과 경력 그 자체가 곧 실력은 아니다"면서 당의 인재중시 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내용의 기사도 실었다.

6면에는 "얼마 전 황해북도에서 한 날 한 시에 20여 명의 청춘남녀가 결혼식을 진행하였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황해북도와 사리원시의 책임일꾼들을 비롯한 많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새 가정들을 뜨겁게 축하해주었다"라고 소개했다. 하단에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전파 감염 상황을 별도로 보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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