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가족·직장 관련 등 n차감염 지속..31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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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일가족과 직장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3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30명, 해외유입 1명 등 신규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664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8일 45명, 19일 35명, 20일 36명, 21일 26명, 22일 21명, 23일 21명, 24일 31명으로 최근 1주일간 215명, 하루 평균 30.7명꼴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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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일가족과 직장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3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30명, 해외유입 1명 등 신규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6640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일가족 관련 n차(연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4명이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는 32명으로 늘었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 2곳에서 추가 감염자 2명과 1명이 각각 발생해 누계는 16명, 13명이 됐다.
중구 소재 PC방 관련해서도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카자흐스탄에서 들어온 해외 입국객이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8일 45명, 19일 35명, 20일 36명, 21일 26명, 22일 21명, 23일 21명, 24일 31명으로 최근 1주일간 215명, 하루 평균 30.7명꼴로 발생했다.
한편 사망자도 1명 추가돼 대구의 누적 사망자는 24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23일 숨졌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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